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온힘
한청신문 | 입력 : 2024/10/28 [16:16]
전라남도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에 순천농협과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을 선정,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은 친환경 벼 10㏊(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인증받은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농산물 전용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농산물과 달리 친환경농산물만을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특별함 때문에 친환경농산물 전용 생산·유통시설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친환경농산물 전용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총 45개 시설에 240억 원을 지원했다.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순천농협과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을 선정, 각각 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친환경 벼 전용 육묘장과 색채선별기 등 가공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거점으로서 미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품목 다양화, 저탄소 유기농업 확산, 유기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전남이 미래형 친환경농업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1%와 인증농가의 44%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처 : 전라남도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남도 컨설팅 XR기업, CES 2025 혁신상 2개 쾌거
- 중국국제수입박람회서 전남 농수산물 인기몰이
- 전남서 전국 전지훈련팀 연인원 84만 명 구슬땀
- '전남 귀농산어촌 맛보기' 체험 도시민에게 인기
- 전남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 전국 최다 선정
-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 부문 중기부장관 기관표창
- 전남도, 농기계 임대사업 2년 연속 국비 전국 최다
- 전남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수요조사
- 전남도, 골목상권 활성화 본격 추진
- 전남도, 다큐·공익 광고로 문화 다양성 이해 돕는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글로벌 전남' 비전 제시
- 전남도, 전국 최초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더 쉬워진다
- 전남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확충 박차
- 전남도, 내륙 이어 해양 공간정보도 구축한다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경신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신규 10곳 지정
- 전남도, 10월 전통주에 '햇찹쌀이 하늘수' 선정
- 11월 서울서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 개최
- 전남도 지방정원 3호에 지리산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