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고등학교(교장 이상녀, 이하 경포고) 롤러부 학생들이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경포고 롤러부는 감독 고현빈 교사를 비롯해 학생 선수 총 7명(1학년 김아리, 김예람, 전민구 △2학년 김지훈, 이정우, 한혜정 △3학년 신민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신민범 학생은 남고부 200m에서 1위를, 2학년 김지훈 학생은 남고부 1,000m와 5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지훈 학생은 남고부 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워 이번 대회 남고부 MVP로 선정되었다.
2학년 한혜정 학생은 남고부 1,600m에서 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1학년 김예람 학생은 여고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임을 증명했다. 1학년 김아리 학생도 여고부 200m에서 3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경포고 롤러부는 팀 경기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신민범, 김지훈, 한혜정, 전민구 학생으로 구성된 남자팀은 2,000m 팀 추월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였다.
이상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정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경포고는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항상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하였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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