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이 지난 7월 17일 러닝크루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무료 강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가 기승을 부렸지만 회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이번 강습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였으며 자칫 피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과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재능나눔은 육상선수단의 스피드 트레이닝 기본 워밍업 동작 설명과 시범으로 시작되었다. 익숙하지 않은 동작들이었기에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단이 한 사람씩 자세를 교정해 주자 회원들은 이내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동작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러닝의 기본주법과 호흡 및 페이스 조절에 대한 설명과 시범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선수단의 노하우를 습득하고자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였고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나눔을 진행해 준 육상선수단과 러닝크루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선수단의 다양한 활동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육상선수단은 김포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올해 금메달 5개를 포함, 1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하반기 출전 예정인 대회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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