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 포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본청), 원주시, 양구군이 포장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상 수여식은 7월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본청)는 2024년(‘23년 실적) 적극행정종합평가 우수기관(광역 3위)으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 표창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양구군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성과자로 원주시 이혜영 주무관이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기관 및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수상자는 총 40명(훈장 2, 포장 3, 대통령표창 4, 국무총리 표창 5, 장관표창 26)으로 우리 도에서는 포장 1명, 장관표창 2개기관이 수상하였다.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2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양구군 역시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성과자로 근정포장을 받은 원주시 첨단산업과 이혜영 주무관은 국내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타 병원 방문 진료 시에도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중복 의료비 절감 및 개인 맞춤형 진료 가능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3년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급격한 시대의 변화와 행정수요 확산에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이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 되었으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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