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5대 신산업 분야 지역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7월 5일(금)부터 8월 5일(월)까지 1달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5) 대구공동관 조성’에 참여할 지역 ICT기업 7개 사를 2차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대구광역시는 2013년부터 꾸준히 참가하여 올해 CES2024에서는 1억 4천만 달러 계약상담, 현지 계약 115만 달러 등의 상당한 실적을 거뒀다.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CES2025’에서는 16개 지역혁신기업과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대구공동관에 참여할 1차 기업 9개사 모집을 완료했으며, 오는 8월 5일(월)까지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7개 기업을 2차로 모집하고 있다.
대구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벤처·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참가 기업 및 5대 신산업 분야 기업을 우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dg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동관 내 개별부스, 전담 통역원, 전시 제품 운송료, 현지 네트워크행사 참가 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7월 26일(금)까지 CES혁신상 수상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10개사도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함께 모집 중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청서 작성 컨설팅과 체계적인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최종 혁신상 수상기업에는 신청 비용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혁신상은 CES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그 해의 우수한 혁신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구광역시는 지난 전시회에서 역대 최다인 8개 제품에서 수상한 바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다년간 전시기업 지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ICT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업매출 증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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