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재희)은 지난 15, 16일 이틀에 걸쳐 의왕고등학교와 연계한 지역 체험형 프로그램 ‘우리동네 체험학교: 의왕클래스’(이하 의왕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왕클래스는 의왕고등학교 1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동안 학교로 찾아가서 운영됐던 학교연계와 달리 학생들이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시설을 방문해 각종 체험을 하는 자율체험과정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전용 공간 꿈누리카페를 활용한 바리스타 클래스를 비롯해 케이팝 릴스 촬영, 뉴스포츠, 목공예 활동을 진행했다. 또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웹툰클래스 볼링 등 체험형 활동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학교로 돌아가 테블릿 PC를 활용한 3D 페더 교육과 의왕시전통예절관과 연계한 전통성년식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의 경험을 제공했다.
의왕클래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수업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에 더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자율체험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시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체험활동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시설 간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