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관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감염병 발생 동향 공유 -
- ‘감염병의 역사 및 생물테러 대비방안’ 특강 진행, 미래 대비책 모색 -
구미시는 16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감염병 공동대응과 민․관 협력파트너십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실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상훈 구미시의사회장, 임명해 구미시유치원연합회장, 이미라 직업건강관리협회 대구경북구미지회장, 이영주 구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협의체 위원과 질병모니터망 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감염병 발생 동향과 예측되는 신종 감염병, 기관별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감염병의 역사, 그리고 생물테러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이 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특강을 실시했으며, 과거 감염병 발생의 시초부터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생물테러 위협까지 감염병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대비책, 관계기관․단체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후 온난화와 해외유입 등에 따른 신종 감염병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환자 관리, 응급환자 이송 등 감염병 업무 관련 13개 유관기관(단체)으로 구성돼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로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감염병 지역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민관 소통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 타워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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