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광명시 일자리창출과가 주최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에서 청년 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 중장년 일자리 참여자 470여 명, 총 590여 명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챙기며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광명 공공일자리 교육 최초로 마련된 자리이며, 공공일자리를 담당하는 일자리창출과와 협업하여 이루어졌다.
1부는 ‘감정 나침반으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조동희 세명대학교 정신간호학 교수가 청년 대상으로 강의했다. 감정을 효과적으로 인식·관리하는 방법을 전달하여, 자신감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감정적으로 더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근무하고 개인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건강한 중장년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주제로 최영호 한국직무스트레스센터 대표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특강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참여자들이 근무 중일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반상담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gmmh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897-778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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