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최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지속히 발생함에 따라‘우리집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모바일 앱 활용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8,233건으로 사망 111명, 부상 96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 중 40.3%가 대피 중 발생한 사고였다.
대피 과정에서 계단이나 통로로 유독가스가 확산해 연기흡입, 화상 및 밖으로 뛰어내려 사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화재 발생시 상황에 따라 대피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소방청은 모바일 앱(아파트아이)을 통해 아파트 대피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개인이 모바일 아파트 대피계획을 수립 완료 시 자동참여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가 설치되어 있어도 설치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아파트 입주민과 관계자분들께서는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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