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동면체육회(회장 이맹구)는 지난 16일 정동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2층)에서 사천시민체육대회 선수 선발과 면민 화합을 위한 ‘2024년 정동면민 윷놀이 및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동면새마을부녀회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면민들을위해 식사(국수, 과일)를 제공해 윷놀이 및 제기차기 경기로 후끈달아오른 경기장 분위기를면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대회결과 윷놀이 우승은 정동면 학촌마을팀, 준우승은 여옥마을팀, 3, 4위팀은 감곡마을팀, 복상마을팀이 차지했다.
이번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 신설 종목인 제기차기 경기 또한 치열한 경기를 펼쳐 개인전 남자부1~3등, 여자부 1, 2등에게 경기 종료 후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윷놀이 우승을 차지한 학촌마을팀은 사천시민체육대회참가를목표로 매일 연습한 결과라며 기뻐했으며, 준우승 여옥마을팀의아쉬운 탄식에는 면민 모두가 자기일처럼 일희일비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맹구회장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 어르신들을 모셔 걱정이 앞섰지만 오랜만에 윷놀이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대회 진행에 도움을 준 정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새마을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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