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7월 17일 오전 10시 중앙전통시장, 우정전통시장일원에서 화재예방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위험 요인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상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기시설 취급 시 유의사항, 화재 위험요인 제거, 전기 난방기기 안전사용 등을 홍보한다.
또한 300여 개 점포를 방문해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기(소화패치) 1,800매를 배부한다.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기는 액상의 소화약제가 120℃이상의 열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분사돼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중부소방서장 관계자는 “여름철 전기 냉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각 점포주 및 관계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