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월) 서정리역 부근에서 서정리역 직원과 함께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서정리역 앞 택시승강장, 주차장 등은 길거리 흡연에 따라 간접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으로, 보건소는 해당 거리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서정리역 측과 끊임없이 논의해 왔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시간에 맞추어 금연 구역에서는 흡연하지 않도록 지도·단속하고,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하도록 계도하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금연클리닉 배너를 역사 안에 설치해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정리역 측과 협력해 정기적인 지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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