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청장 취임 첫 행보, 집중호우 대비 방재시설물 현장점검- 간이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방재시설물 18개소 확인
- 집중호우 시 대처방안 확인…‘시민 안심도시’ 구현 의지 다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7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에 대비해 지난 15일, 김영남 제15대 일산동구청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 배수문등 관내 18개소 방재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방문한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배수문과 간이배수펌프장 시험가동, 집수정과 유입수로 등에 대한 시설물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자연재해 담당부서에 방재시설물 관리상태,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시 대처방안 수립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 상습 침수 지역인 ▲풍동 민마루 지역 배수펌프장 운영 현황 ▲백석신교와 풍동 토끼굴 등 통로박스 침수 대책 ▲관내 지방하천인 도촌천, 풍동천 인근 저지대에 설치된 간이배수펌프장 토출구 상황에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서 “우기 전후 간이배수펌프장 유입수로 주변의 지속적인 쓰레기 청소와 집수정 준설, 주기적인 방재시설물 점검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 등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방재시설물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 ▲강우 빈도에 따른 수방자재, 복구장비의증설 관리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보수·보강 등을 통해내수침수 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시민 안심도시’를구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