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형 기술혁신 기업 육성으로 경제성장 견인차 역할 기대
한청신문 | 입력 : 2024/07/16 [15:06]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술혁신 기업의 이노비즈 인증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 인증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사업모델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제공되는 인증으로 세무조사 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 금융세제 혜택과 R&D, 판로, 수출 등의 지원, 정부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된다.
도의 지원내용은 ▲이노비즈 인증 취득 비용 지원 ▲이노비즈 인증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이며, 지원대상은 도내 3년이상 소재한 이노비즈 인증 취득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이다.
먼저 이노비즈 인증 취득 비용 지원은 9월 20일까지 접수하며, 50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노비즈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접수기간은 8월7일까지로, 60개사(일반과정 50, 심화과정 10)를 지원하게 된다.
이노비즈 컨설팅 일반과정에 선정되면 이노비즈 인증취득 사전점검과 전문가 현장 컨설팅 받게되고, 심화과정은 인증취득 평가 준비 및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기술수준 평가 대응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시대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선도적 기술개발과 융합이 필요하다”며 “이노비즈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여 중견·글로벌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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