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적재조사사업 찾아가는 의견 청취 마쳐
한청신문 | 입력 : 2024/07/16 [14:48]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인 웃‧아랫버들개지구에서 ‘찾아가는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의견 청취는 사업지구 내 노약자와 농사로 바빠 시청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것으로, 토지소유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및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은 의견 청취 기간 동안 현장에 상주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시에서 촬영한 드론영상과 현황 측량 결과를 기반으로 설정된 토지경계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설정한 뒤, 올해 말까지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주민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의견 청취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다”며, “앞으로 지적재조사사업뿐 아니라 다른 업무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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