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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열병합발전소와 업무협약 체결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16 [14:28]

[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열병합발전소와 업무협약 체결

한청신문 | 입력 : 2024/07/16 [14:28]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달서천사업소는 7월 15일(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열병합발전소와 서대구 완충저류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서천사업소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열병합발전소의 사고 유출수 발생 시 완충저류시설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비점오염원: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 축에서의 유출물, 도로 위 오염물질, 도시지역의 먼지와 쓰레기, 지표상 퇴적오염물질 등이 빗물과 함께 유출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것을 가리킴

 

공단 달서천사업소가 운영하는 서대구 완충저류시설은 15,000㎥의 처리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단지에서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해물질의 하천 직·유입을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서대구 완충저류시설 운영을 통해 실시간 수질분석을 실시해 초기 강우 시 비점오염원을 방류 또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시켜 방류 하천과 낙동강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의 효율적 운영과 주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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