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지난 12일 지역 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 저소득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24명에게 1,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9개의 후원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광명장미로타리클럽(회장 정순옥) ▲OP장학회(회장 김성재) ▲녹야장학회(회장 최경숙) ▲오내과(회장 오희정) ▲안사모장학회(회장 정민석) ▲평강장학회(회장 평진호) ▲한나장학회(회장 김영균) ▲사랑실천회(회장 김준성) ▲신한은행 장학회에서 마음을 모았다.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학습에 필요한 도서 및 물품 구입비, 계절에 맞는 의복 구입비,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지원할 예정이다.
최효정 관장은 “1995년 개인 후원으로 시작하여 2024년 현재 29년째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고,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장학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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