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능단체, 초복맞이 삼계탕 봉사 이어가-칠금금릉동, 용산동, 봉방동 직능단체, 취약계층 가구에 삼계탕 전달-
충주시 여러 직능단체들이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백미자)가 15일 초복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혼자서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등 세심하게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백미자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초복을 맞이하여“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욱더 열심히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용산동 새마을부녀회(부회장 최행순, 임형화)는 15일 무더운 여름철,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나 취식이 불편한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용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채선희)도 지난 15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 20인분을 봉방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은 봉방동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였다.
채선희 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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