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충주시] 다온봉사회, 취약아동가구 주거환경개선

- 아이들 공부방 조성을 위해 5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16 [11:25]

[충주시] 다온봉사회, 취약아동가구 주거환경개선

- 아이들 공부방 조성을 위해 5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
한청신문 | 입력 : 2024/07/16 [11:25]

지난 16일 다온봉사회(회장 주유진)는 창립 2주년을 기념하여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고자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다온봉사회는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한부모가구 1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부터 아이들 방에 침대, 책상을 지원하여 공부방을 마련해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별산부인과(원장 문희영)에서 취약아동가구 주거환경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지원하였고, 싱크매니져(대표 김종범)에서 싱크대, 침대, 책상 등을 직접 제작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주유진 회장은 “다온봉사회 창립 2주년을 맞이하여 봉사하는 초심을 되새기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동장은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주신 다온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연수동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온봉사회는 충주지역 30~40대 청년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경로당 후원 등 지속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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