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남자복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포시 대표 선수격인 정홍·손지훈 복식조로서 이들은 지난 6월에 개최된 2024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 남자테니스 투어대회에서도 한껏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좋은 컨디션과 기세를 유지하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결승전에서 정홍·손지훈 조는 막강한 실력을 갖춘 국군체육부대 소속의 김대한·이재명 조를 맞아 매 세트 접전의 승부를 이어갔고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김포시 관계자는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남자복식 종목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김포시의 저력을 보여 준 테니스 선수단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조만간 개최될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올해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8개 대회에 출전하여 금5·은3·동1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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