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면장 이명기)은 지난 13일 양림간 자전거길에 면 직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가우라 꽃길 꽃대 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가우라꽃 전정 작업을 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도 수거하며 꽃길 주변을 정리했다.
‘밀양강 자전거꽃길’은 2019년 작은성장동력사업을 시작으로 상남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꽃길 조성 사업으로 예림교~대흥마을 입구(4.5㎞) 구간에 지역단체들과 함께 꽃길을 조성해 가꿔 오고 있으며 지역의 명소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가우라꽃 4,000본을 보식해 더욱 풍성한 가우라 꽃길을 즐길 수 있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가우라 꽃길 정비에 고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꽃길을 유지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해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자전거 꽃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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