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 운영- 칼림바·싱잉볼·천연염색 등 3개 프로그램 17일부터 신청 접수 -
진주시는 산림복지문화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난 3월 진행한 1차 에 이어 이달 말부터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특별체험은 힐링 악기인 칼림바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연주법을 배우는 ‘나만의 칼림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좋은 명상 ‘싱잉볼 테라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천연염색 체험 ‘나만의 손수건’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손가락 피아노라는 별명을 가진 칼림바는 초등학교 음악교과 과정에도 들어있는 악기로, 청량하고 예쁜 소리가 매력적인 힐링 악기이다. 내 손으로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목공 체험과 함께 악기 연주법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들은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치유와 힐링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싱잉볼 테라피는 참여자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 체험했던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는 매력적인 명상 프로그램으로 싱잉볼의 깊은 울림과 소리를 통해 심신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숲속 어린이 도서관에서 환경위기 관련 도서를 읽으며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작은 실천으로써 물티슈나 화장지를 대신할 천연염색 손수건을 만드는 나만의 손수건 프로그램은 재미와 실용성은 물론, 참여자들의 생태 및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주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2개월간 매주 주말에 진행되며, 7월 1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검색하여 신청하거나 ‘월아산 숲속의 진주’홈페이지에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봄, 주말 특별체험 1차에서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초록별 지구를 함께 지키고 가꾸어갈 마음을 보태며, 올 여름 무더위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피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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