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보양식과 여름김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5년째 추진 중인 경안동 지보체는 초복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소머리국밥과 반찬 4종 세트, 나박김치 1㎏씩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양식 등 지원 음식은 경안 전통시장과 경안동 관내 업체에서 만든 제품으로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특히, 경안동 지보는 이번 보양식 나눔 행사와 더불어 격주 단위로 홀몸 어르신 45가구에 반찬을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 몸에 좋은 소머리국밥과 시원한 나박김치를 드시면서 기력도 찾으시고 올여름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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