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흥숙)가 12일 내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난달 직거래장터에서 수미감자로 큰 호응을 얻은 칠성면 농가는 이날 대학찰옥수수 600여 자루를 판매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때마다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자매결연지 간의 교류는 주민들의 행복과 상생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라며“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체결한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은 해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자매결연지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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