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교육이음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놀이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놀이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연수를 통해 총 9명의 놀이교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2학기부터 신청 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등에 놀이 수업을 지원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의 놀이 교육 재능 나눔을 연계해 학교 놀이 중심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놀이교육 전문가들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놀이 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음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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