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7월 11일 회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여 명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온난화대응미래농업관을 방문하여 견학 및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체험은 현장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쳐 사전회의를 거쳐 초등학교 5학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견학과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온난화대응미래농업관에서 ▲포도 알 솎기 체험 ▲백향과 잎, 줄기, 열매 만져보기 체험 ▲커피 따기 체험 ▲블랙초크베리 수확 체험 ▲아열대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기억에 남는 식물을 직접 그려본 후 체험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참여했다.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가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옥순과수화훼담당은 ”농업인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시는 고마운 분들이고 그 농업인이 농사를 잘 하도록 돕는 일을 하는 곳이 농업기술센터“라고 설명하였다.
체험을 인솔한 회화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은 “고성군에서 아열대작물을 시험재배하고 있는 것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커피따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에게 농업을 이해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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