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 주민자치회가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안전바를 설치한다.
함평군은 신광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영식)가 복지기동대(대장 임의석)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32개 경로당의 안전바 설치사업을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경로당 안전바 설치 사업은 지난 4월 신광면 주민총회 자치 의제로 선정됐으며, 신광면 복지기동대원들이 노력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고령층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는 뇌손상, 고관절·요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영식 회장은 “경로당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킨다”며 “안전바 설치에 따른 보행 환경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옥미 신광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기동대원과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00세 시대 면민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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