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일 거창 청년사이에서 군민참여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자원 활용을 제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지구를 생각하는 가루세제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탄소배출 최소화와 쓰레기를 최소화해 폐기물 자체를 생산하지 않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후 교육이 끝나고 군민참여단은 지역의 기업체를 방문하여 직장 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성희롱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미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에 대한 군민참여단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길 기대하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내 근무 환경을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월 출범 후 제3기가 활동 중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정책에 관심을 가진 군민활동가 22명이 양성평등, 경제사회, 안전, 돌봄, 역량강화 5개 분과로 나누어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젠더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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