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 이재명 36.1% vs 한동훈 17.9%
한청신문 | 입력 : 2024/08/13 [14:45]
그래픽=여론조사 꽃 참조
12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8월 2주 차 전화면접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1%를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지켰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7.9%에 그쳐 2배 이상의 격차로 뒤졌다. 그 밖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5.2%,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1%, 홍준표 대구시장이 4.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7%를 기록했다.
범민주진영 대권주자 후보의 지지율 합은 43.1%를 기록한 반면 범보수진영 대권주자 후보의 지지율 합은 32.6%에 그쳐 계속해서 범민주진영 대권주자의 지지율 합이 더 높은 상태다.
당정관계에 대한 여론조사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관계에 대한 질문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가 48.7%, '한동훈 대표가 더 우위에 있다'가 12.5%, '동등한 관계에 있다'가 25%, '잘 모름'이 13.8%를 기록해 과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가 더 앞섰고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에서만 고르게 분포했고 나머지 모든 세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가 앞섰다. 심지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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