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손꼽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푸르름을 위해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시가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는 매년 장마철 고온 다습한 기후와 응애 등 병해충으로 인해 갈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피해 최소화와 푸르른 메타세쿼이아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가로수 전문관리단을 투입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전 구간 487주와 시가지 메타세쿼이아 625주에 대하여 응애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왕래가 잦은 생활권 지역임을 감안해 유동 인구가 적은 새벽 시간에 방제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 병해충 방제작업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메타세쿼이아길 고유의 빛을 잃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