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어린이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집 출간을 기념해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탕정온샘도서관의 어린이 대상 글쓰기 프로그램인 ‘나도 어린이 작가 되기’ 수강생들의 작품집 출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수강생들은 『글쓰기+나=신』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날 행사는 현악 2중주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작가 인터뷰와 사인회, 어린이 작가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가족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탕정온샘도서관은 직접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 박기복 작가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성인 대상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부터는 초등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 작가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펼칠 수 있도록 글쓰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에서는 『글에서 괜찮습니다』를 출간하며, 15일 출간기념회를 진행한다.
출간된 도서들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구입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또한 많은 지역주민이 접할 수 있도록 아산시립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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