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운영
한청신문 | 입력 : 2024/11/07 [09:48]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는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김장으로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의 부피 대비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의 용량이 작은 점과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수거 기간을 실시한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특별수거기간에는 김장 채소 쓰레기만 모아 10리터 이상의 일반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운영 대상은 '일반 가정'과 '소형음식점'이다. 하루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m² 이상인 일반음식점 등 다량배출사업장은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 쓰레기는 '양념이 묻지 않은 배추, 무, 무청 채소류'만 해당된다. 양념이 묻거나 절인 상태의 채소는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에 따라 배출해야 된다. 특히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추대는 사료와 퇴비로 재활용될 수 없어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출방법은 일반 종량제 봉투 겉면에 김장 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18시∼24시 사이에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토요일은 배출 기간에서 제외된다. 김장 쓰레기 배출용 스티커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하거나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김장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섞어서 배출하는 경우 수거되지 않고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전용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특별 수거 기간 이후 김장 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되지 않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반쓰레기와 혼합된 음식물쓰레기는 사료나 비료로 재활용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김장 쓰레기 특별수거기간 내 생활 쓰레기와 김장 쓰레기의 분리배출에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 관악구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악구, '인공지능(AI) 아동 그림 심리검사서비스'로 아동학대 예방 총력
- 관악구, 서울대와 함께하는 빅데이터 분야 청년 취·창업 교육 개최
- 관악구, 주민 숙원사업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순항 중
- 관악구, 지능형 CCTV 확충과 안심장비 지원으로 범죄없는 안심관악 조성 총력
- 관악구, 실시간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 관악구,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30만 원 지급
- 관악구,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 개최
- 관악구, 자원순환도 으뜸…'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상 수상
- 관악구, 1인 가구 꽃중년들의 명랑 운동회 개최
- 관악구, 제11호 녹두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서울시 최다 골목형상점가 보유
- 관악구, 이동노동자의 '친안전 친환경' 겨울나기 지원 나서
- 관악구,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로 재도약하자
- 관악구, 관악산 삼성산 등산로 정비로 주민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 관악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위해 노점 운영자 안전 관리 철저
- 자연과 융합하는 관악구 최초 산지형 '난곡 파크골프장(가칭)' 조성
- 관악구, 드론·인공지능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 앞서간다
- 2025년 관악구 생활임금 '시간당 1만 1천779원' 결정…전년 대비 3% 인상
- 관악구, 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 개최
- 관악형 아트테리어로 달라진 우리 가게, 고객만족도 U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