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천, 동촌역, 강정고령보 등에서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자전거 무상점검은 추석 연휴 자전거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자전거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을 위한 것이다.
대구시는 9월 14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총 6개소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수리센터에서는 변속기, 제동장치, 공기 보충 등 간단한 점검 및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튜브 교체,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 일부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경우는 이용자들이 부품값을 부담하게 된다.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센터 운영은 ▲9월 14일(토) 중구 자전거 수리센터(동신교 하단, 대신동 반고개역),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강정고령보), ▲9월 15일(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동촌역),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강정고령보), ▲9월 16일(월)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희망교 하단)▲9월 18일(수) 북구 자전거 수리센터(침산교 하단)에서 각각 맡으며, 점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운영일에 맞춰 가까운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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