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은 2일부터 28일까지 기획전시실(2층)에서 ‘어반스케치로 떠나는 오감만족 경북여행’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에서는 작품을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 명소를 알리고, 어반스케치 전문작가의 설명과 함께 직접 작업한 영상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의 22개 시군과 대구의 대표 명소를 선과 채색으로 담백하게 스케치한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치는 연필과 펜, 여행용 물감, 휴대용 붓과 같은 재료를 활용해 일상 곳곳의 풍경을 간결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 스케치의 한 기법으로, 최근 MZ 세대를 비롯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취미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의 저작자인 강석원 작가는 어반스케치 전문작가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200회 이상 전시했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의 아름다운 명소와 풍경을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다양한 작품 전시로 도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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