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서울여성정치아카데미 1기 개강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린 자유 민주주의 정당이고 의견이 다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당 의원총회에서는 한 대표의 해당 스탠스를 겨냥해 "이런 식으로 분열해서는 다 죽는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때 일명 '무기표 집단 기권' 방식을 통해 이탈표를 방지하는 게 어떻냐는 의견이 당 일각에서 나온 것에 대해선 "그런 편법을 동원할 경우 국민이 크게 비판하지 않겠나"라고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이어 "한번 아이디어 차원에서 떠올려본 이야기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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