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30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 전면 개편 추진
한청신문 | 입력 : 2024/11/25 [10:41]
강릉시가 종량제봉투의 색상 및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다. 강릉시는 2023년부터 소각시설의 운영에 따라 재활용과 음식물을 제외한 생활쓰레기를 소각용과 매립용으로 구분해 반입하고 있으나, 흰색 소각용 봉투, 하늘색 재사용 봉투, 녹색 매립용 봉투에 대한 구분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일부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소각되는 봉투인 흰색 소각용 봉투와 하늘색 재사용 봉투의 색상을 분홍색으로 통일해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소각용·매립용 두 가지로 명확하게 구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종량제봉투 내 글자 수를 줄이고 배출금지품목 그림을 삽입해 누구나 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개선하고, 강릉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어 및 중국어도 병행 표기된다. 이를 위해 현재 종량제봉투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강릉시의회에 상정됐으며, 변경된 종량제봉투는 시 의회 승인 및 조례 공포 후 즉시 배포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종량제봉투 색상 및 디자인 전면 개편으로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사용 방법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흰색 소각용 일반종량제봉투의 색상 변경은 1995년 종량제봉투 제도가 시행된 이후 30년 만이다.
출처 : 강릉시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2024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발표회 개최
- 강릉시, 제6회 대통령배 프로바둑대회 개최
- 강릉시,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활용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 2024년 단단단페스티벌 개최
- 강릉시, 여행객 맞춤형 힐링 공간의 탄생…경포 여행자센터 준공
- 강릉시, 맑은물 소금강 계곡 동치미 축제 시작
- 강릉시,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안전교육 실시
- 강릉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후평가 실시
- 강릉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마련
- 강릉시 "주문진5일장 돌잔치에 초대합니다"
- 강릉시 솔향하늘길(화장장) 화장로 증설
- 강릉시, 체육시설 단지 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운영
- 강릉책문화센터, 10월 북라운지 공감 콘서트 개최
-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 연중 운영
- "강릉은 극장이다" 2024 강릉페스티벌 개최
- 강릉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자싱시 대표단 우호 교류 내방
- 가을밤의 음악 속으로, 강릉시향 '2024 가곡의 밤' 개최
- 강릉시, 환태평양 물류 중심 도약 위한 옥계항만 발전전략 모색
- 강릉시 문자메시지, 이제 로고와 함께 안전하게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