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7일 ‘행복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김쌍식 대표가 관내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10KG) 32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쌍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빵 재료로 사용하는 고구마를 추가로 구입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 지난 9월에도 감귤 4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김쌍식 대표 2020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아침마다 등굣길 아이들에게 무료로 갓 구운 빵과 음료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쌍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김쌍식 대표님의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정으로 남해읍이 더 행복해지고 있으며 늘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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