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9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아동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프린터 로봇 만들기와 과일피자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스프린터 로봇 만들기 체험 교실은 인지·언어 능력을 키우기 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로 로봇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과일피자 만들기 체험 교실은 정서·행동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이 다양한 과일 식재료를 접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영양과 성취감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과일피자 만들기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맛있는 피자를 자녀와 함께 먹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자녀와의 관계 개선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스스로 로봇을 만들어 완성하니 신기했다”며 “완성된 로봇으로 친구들과 함께 놀이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해봄으로써 풍부한 추억거리를 가슴에 새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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