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18일 영신중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자문위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청소년 역사·통일공감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청소년의 긍정적 역사관과 통일의식 고취 및 평화,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번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제1코스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에 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역사적인 현장을 견학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2코스로 1948년 이후 74년간 12명의 대통령이 국정을 펼치던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사 현장인 청와대를 견학하며,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대한민국 문화를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고난을 직접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지역에서의 자유민주 평화통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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