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지난 17일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우리 동네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학동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동 제약을 고려해 중학4통경로당(노인회장 김춘식)으로 직접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지역민에게 15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비 환경 교육 등 실생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곰두리봉사회의 이미용 서비스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공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공주시자원봉사센터의 공예와 생활소품 만들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건강관리 및 상담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의 호흡기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영역의 민관 단체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채지명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이동복지관 팀당은 “매 회기마다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서비스하며 봉사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구 동장은 “중학동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 해마다 수고하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중학동도 주민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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