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광양시 보육교직원 힐링 페스티벌 개최-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 보육교직원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보육교사와 원장 등 보육 교직원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양시 보육교직원 힐링 페스티벌’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은 고된 보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간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축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사를 주관해 준비했다.
축제는 광양시시립합창단의 멋진 천상의 하모니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재단 이사장, 상임이사,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의원,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전·현직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광양시 보육 교직원을 위한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용강초 히어로 난타팀은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2부 공연의 막을 열었다. K-POP댄스, 팝프리카 혼성듀오 통기타 연주, 함스밴드 등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 행사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안영선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보육 교직원분들은 고된 업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신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광용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멋진 꿈을 꾸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행사는 그동안 애써오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계신 보육 교직원분들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페스티벌을 통해 동료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보육교직원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성장과 발달을 돕는 전문가이자 필수적인 존재”라며, “시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항상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보육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재단은 힐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보수교육비 지원 등 보육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어린이 원어민 영어 클래스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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