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공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익산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국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익산시의 청렴 의지와 진심을 알리고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축제장에 청렴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함께 청렴 으뜸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 풍선과 부패 신고 절차가 안내된 물티슈 등을 배부한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익산시 캐릭터인 서동·선화 모형의 모자를 나누며 익산 알리기에도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완화하고 민·관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렴 으뜸도시 익산시' 구현을 위해 △민·관 청렴거버넌스 청렴협의체 구성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 △청렴주의보 발령 등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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