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경만)는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이규일)과 17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고독사의 이해와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우리 주변의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 악화, 실직 등의 사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취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고독사의 위험성을 해소하는데 주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복지위기 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을 비롯하여 긴급복지지원 및 사회보장급여 제도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마련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복지제도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규일 단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구할 수 있으니,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고독사는 국가와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다”라며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계를 통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고독사로 인한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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