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학원)은 지난 10일 수해로 피해를 입은관내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호우로 안동시 동지역에는 나흘간 평균 296mm의 비가 내려 주택 및 농지, 산림 등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피해 가구는 산사태로 인해 돌이 무너지고, 토사 유출이 심한 상태로집 안팎이 흙으로 뒤덮여 있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침수피해 주택의 토사 제거 및 청소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했고, 신속하게 정리를 마쳤다.
김학원 단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활동을 하면서 피해가 극심한 것을 확인했고, 주민을 위해 자율방재단이 다른 복구활동 및 추가 피해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지원해 주신 자율방재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구동행정복지센터도 수해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