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함께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태화동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수해 복구에 구슬땀
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10일(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함께 힘을 모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호우는 10일까지 300㎜에 가까운 비를 뿌려 주택 침수, 지반 침하, 토사 유출, 정전 등 태화동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다. 이에 태화동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즉각적인 수해 복구 및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임시 조치를 진행했다.
이에 발맞춰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도 집중호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도로와 주택가를 정비하며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긴 시간 동안 유출된 토사를 직접 자루에 퍼 담아 깨끗하게 정비하고, 추가로 유출될 수 있는 곳에 둑을 쌓아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태명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태화동주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복구작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힘든 곳에 언제나 협의체와 추진단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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