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치킨 전문 배달음식점 및 무인 판매점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종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그 밖에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은 무인 판매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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