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환의 시대, 경기도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과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노인복지 프로그램 조사와 분석 및 평가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에 명시된 사업지원 방향 제안 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은퇴 후에도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으며, 다양한 경험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바가 크다”며 “이에 따라 노인 세대를 단순히 돌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선배시민으로서 공동체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간보고가 끝난 이후 김미숙 의원은 “2025년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제는 선배시민분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공동체를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실질적인 경기도 선배시민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해달라”며 의견을 보탰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유범상 교수를 포함하여,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오봉욱 국제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유미선 방송대사회복지연구소 연구위원 등 연구참여자들이 참석했다.
‘전환의 시대, 경기도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과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안’ 연구용역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는 8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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