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8일, 9일 이틀간 서귀포시 주요단체를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직후 민생현장과 현안마을 방문 등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틀간 장애인단체 및 새마을회 등 36개 단체를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도정과 시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첫 번째 방문 장소인 서귀포장애인회관에서는 장애인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날짜 지정, 장애인회관 보수 요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시설을 살펴보는 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새마을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새마을 5개 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탄소중립 등 도정핵심 정책에도 협력을 당부했으며,
6.25참전 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와의 만남에서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가능한 최대한의 예우를 지켜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 외에도 서귀포문화원,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서귀포시체육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많은 단체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들이 갖고있는 애로사항은 곧 서귀포시민이 느끼는 불편함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은 단순한 취임인사가 아니라 시정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7월 25일부터 6일에 거쳐 17개 읍ˑ면ˑ동을 방문하여 지역현안 청취와 시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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