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창숙)는 지난 9일 인덕경로당에서 초복맞이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행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는 북항동 자생조직통장협의회 등의 후원을 받아, 새마을부녀회에서 영양 닭죽 200인분을 손수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닭죽과 함께 반찬으로 고사리나물과 얼갈이 열무김치,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북항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경로당 6곳에 생닭, 열무김치, 수박을 추가로 배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방창숙 회장은 “직접 만든 닭죽을 대접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2024년 여름이 매우 더울 것이라고 연일 보도되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정희 북항동장은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닭죽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및 후원해 주신 자생조직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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