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양계협회(회장 이기연)가 11일 오전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삼계탕용 생닭 500마리를 후원했다.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이기연 여수양계협회장, 박상만 사무국장과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 가나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기연 여수양계협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기쁨”이라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베풀어 주신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름철 장마와 폭우에 대비하여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양계협회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에 1,500마리를 후원하여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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